
공 연 장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공연시간 : 2010년 4월 10일(토) 오후 7시30분
관람등급 : 8세미만입장불가
주 최 : 크레디아
문 의 : 1577-5266
가 격 : R석 100,000원 S석 80,000원 A석 50,000원 B석 30,000원
브라질 대중음악의 현재를 가장 잘 표현해주는 아티스트인 베벨 질베르토가 첫 내한 공연을 갖습니다. 베벨 질베르토는 보사노바의 창시가 가운데 한 명인 호앙 질베르토(Joao Gilberto)와 브라질 음악의 또 다른 중요 인물인 치코 부아르께(Chico Buarque)의 누나이자 자신 또한 유명 보컬이었던 미우샤(Miucha)의 딸이기도 합니다. 브라질 음악사의 큰 축을 담당하는 두 인물 사이에서 태어난 만큼 그녀는 브라질 음악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2000년대에 들어서는 전통을 넘어서 일렉트로니카를 절묘하게 조화해 낸 음악을 선보이며 음악적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 봄, 브라질에서 따스한 보사노바 미풍과 함께 온 베벨 질베르토의 공연에서 그녀의 노래에 담긴 편안함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BI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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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벨 질베르토는 1966년 뉴욕에서 태어났다. 그녀의 아버지는 널리 알려졌다시피 보사노바의 창시자 가운데 한 명인 기타 연주자이자 보컬인 호앙 질베르토(Joao Gilberto)였고 어머니는 브라질 음악의 또 다른 중요 인물인 치코 부아르께(Chico Buarque)의 누나이자 자신 또한 유명 보컬이었던 미우샤(Miucha)였다. 이렇게 유명 음악인들을 부모로 두었기에 그녀가 음악 활동을 시작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 9세부터 어머니와 함께 카네기 홀 무대에 서는 등 자연스레 활동을 시작해 브라질에서 어느 정도 인지도를 얻은 후 1991년 뉴욕으로 건너갔다. 그리고 뉴욕에서 카에타노 벨로주 등 브라질 음악 선배들 외에 토와 테이, 시버리 코퍼레이션 등 일렉트로니카 계열의 음악인들과 함께 작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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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1990년대 후반 그녀는 런던으로 이사하였다. 그 곳에서 그녀는 호평받은 데뷔 앨범 Tanto Tempo의 노래의 특색을 발전시켰다. 이 기간 동안 그녀는 Tanto Tempo의 몇 개의 곡을 작사와 제작을 마친 상파울루에 살고있는 다양하게 재능있는 세르비아 제작자 수바를 만나게 되었다. 런던에 있는 동안, 또한 그녀는 DJ이자 제작자인 아몬 토빈과 네델란드 듀오 알링 앤 카메론과 가수 니나 미란다와 함께 일을 하였다.
2000년, 베벨의 Tanto Tempo 앨범은 Ziriguiboom 을 통해 발매되었는데, 전세계에 걸쳐서 수많은 앨범이 팔렸다. 또한 이 앨범은 두 번에 걸쳐 라틴 그래미 어워드를 받았다. 그녀의 두 번째 앨범인 Bebel Gilberto(2004) 또한 호평을 받고 발매되었는데, 영국에서 MOBO 어워드와 월드 뮤직 그래미에 노미네이션되었다.
2009년 베벨 질베르토는 버브 레이블로 이적하여 All in One 앨범을 제작하였다. 이 앨범은 그녀가 바랬던 브라질 전통 음악의 순수한 맛과 일렉트로니카 사운드의 현대적이고 세련된 감각을 이상적 비율로 결합하는데 성공했다고 평가 받는다. 실제 앨범에 수록된 곡들은 스타일을 기준으로 여러 그룹으로 나뉜다. 붉게 석양이 물드는 한 해변에서 들으면 좋을 듯한 편안한 분위기의‘Cancao de Amor’와 ‘Nossa Senhora’, 아버지 호앙 질베르토의 곡을 노래한 경쾌한 분위기의‘Bim Bom’, 브라질의 유명한 보컬이자 배우였던 카르멘 미란다의 히트 곡을 노래한 싱그러운 분위기의‘Chica Chica Boom Chic’등은 우리가 그 동안 상상해 온 바로 그 브라질을 그리고 있다. 반면 밥 말리의 곡에 포르투갈어로 가사를 붙여 새로 노래한 몽환적인 분위기의 ‘Sun Is Shining’, 스티비 원더의 곡을 70년대의 펑키한 분위기로 재해석한 ‘The Real Thing’, 그리고 다운템포와 록적인 정서가 결합한 듯 무겁고 어두운 분위기의 ‘Secret’은 일렉트로니카 사운드를 적극 활용하여 도시적인 정서를 그린다. 여기에 앨범 타이틀 곡 ‘All In One’을 비롯하여 ‘Forever’, ‘Port Antonio’같은 곡들은 양자의 장점을 결합한 듯한 성인 취향의 팝 사운드를 들려준다.
이처럼 다채로운 구성이 가능할 수 있었던 것은 그 동안 그녀가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친분을 쌓은 여러 뛰어난 음악인들을 프로듀서로 참여시켰기 때문이다. 실제 앨범에는 브라질리언 걸스의 멤버이기도 한 디디 구트만,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앨범 제작으로 유명한 마크 론슨, 보사노바의 대부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의 손자인 다니엘 조빔, 비스티 보이즈의 앨범 제작자로 유명한 존 킹, 현 브라질 대중 음악을 이끌고 있는 칼리뇨스 브라운 등 다양한 경력과 성향을 지닌 사람들이 곡마다 다양한 조합으로 자신의 제작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는 작, 편곡에 직접 참여하고 연주를 하기도 했다.
베벨 질베르토의 매력은 다채로운 질감의 사운드가 아니라 그것을 자기 것으로 소화하고 그에 맞추어 미묘한 변화를 보여주는 보컬에 있다. 그리고 이것은 다양한 음악적 역량의 양적 종합을 넘어선 질적 성숙이 만들어 낸 결과라 할 수 있다.
PREVIEW
브라질 대중 음악의 현재 베벨 질베르토가 온다 - 낯선 청춘 최규용
북반구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브라질은 여름의 다른 이름이다. 춤추는 듯 현란한 개인기로 많은 사람을 열광하게 하는 축구, 화려함과 열정으로 가득한 리우(Rio)의 축제. 뜨거운 햇살 아래 해수욕을 즐기는 늘씬한 선남선녀들로 가득한 이파네마 해변……등을 생각하면 정말 브라질은 영원한 여름만 있을 것 같다. 그런데 이러한 여름의 이미지가 덥고 짜증나는 것으로 느껴지지 않는 것은 바로 브라질의 시원한 음악 때문이다. 브라질 음악은 특유의 여유와 행복의 정서로 여름에 달콤한 낭만을 부여한다.
막 시작된 봄의 기운으로 설레는 4월 1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을 갖는 베벨 질베르토는 이처럼 여유와 행복의 정서로 가득한 브라질 음악의 역사를 내일로 이어가고 있는 인물이다. 여기에는 그녀의 부모가 보사노바의 창시가 가운데 한 명인 호앙 질베르토(Joao Gilberto)와 브라질 음악의 또 다른 중요 인물인 치코 부아르께(Chico Buarque)의 누나이자 자신 또한 유명 보컬이었던 미우샤(Miucha)라는 점이 크게 작용한 듯하다. 즉, 브라질 음악사의 큰 축을 담당하는 두 인물 사이에서 태어난 만큼 그녀 또한 운명처럼 브라질 음악의 전통을 존중하고 계승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실제 그녀의 음악에는 삼바와 보사노바를 거쳐 MBP(Musica Popular Brasileira, 브라질 대중 음악)로 이어지는 브라질 음악의 전통이 적극 반영되어 있다.
그러나 아버지 호앙 질베르토가 집단적이고 축제적인 삼바의 전통에서 탈피해 개인적이고 살롱지향적인 보사노바를 만들어 브라질 음악을 새로운 방향으로 이끌었듯이 베벨 질베르토 또한 전통을 존중하면서도 현대적이고 도시적인 일렉트로니카 사운드를 차용하여 브라질 음악을 새로운 내일로 이끌려는 시도를 계속해 왔다. 이것은 그녀가 1966년 브라질이 아닌 미국 뉴욕에서 태어났으며 1991년부터 뉴욕과 런던을 오가는 삶을 살았기에 가능했다. 유명 음악인을 부모로 둔 탓에 9세부터 어머니와 함께 카네기 홀 무대에 서는 등 자연스레 활동을 시작한 그녀는 1991년 브라질을 떠나 뉴욕으로 건너가 토와 테이(Towa Tei), 시버리 코퍼레이션(Thievery Corporation) 등 일렉트로니카 계열의 음악인들과 함께 작업을 즐겼다. 그리고 1990년대 후반에는 런던으로 건너가 일렉트로 재즈의 탄생에 큰 역할을 담당하기도 했던 아몬 토빈(Amon Tobin) 등과 활동하면서 음악적인 폭을 넓혔다. 그래서 사실 그녀의 솔로 활동은 브라질 음악 이전에 일렉트로니카적인 색채가 우선적으로 드러났다. 2000년에 발매된 첫 앨범 <Tanto Tempo>가 특히 그러한데 이 앨범에서 그녀는 브라질 리듬을 기본으로 하면서도 일렉트로니카 사운드를 가미한 새로운 질감의 음악을 선보였다. 그래서 몇 장의 리믹스 앨범이 발매될 정도로 세련된 일렉트로니카 음악을 담은 앨범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브라질 음악의 전통을 창의적으로 계승해야겠다는 일종의 사명감은 아마도 2004년에 발매된 두 번째 앨범 <Bebel Gilberto>부터 생기지 않았나 싶은데 이 앨범에서 그녀는 순수한 어쿠스틱 사운드를 기반으로 브라질 음악의 순수하고 행복한 정서를 훌륭하게 표현했다. 그리고 2007년에 선보인 앨범 <Momento>부터 다시 영미 음악계에서 습득한 현대적인 감각과 혈통적, 운명적으로 타고난 브라질적인 정서를 조화시키려는 시도를 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지난 해 발매된 앨범 <All In One>에 이르러 앨범 타이틀처럼 그녀의 모든 음악적 경험을 하나로 모아 내는데 성공했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공연이 그 주인공의 가장 최근 앨범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만큼 우리가 직접 경험하게 될 그녀의 음악은 아마도 이 <All In One>앨범이 중심이 되지 않을까 예상된다. 그렇기에 브라질 음악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고 미래로 나아가려는 그녀의 음악을 종합적으로 맛볼 수 있으리라 예상된다. 한편 이러한 음악적 측면 외에도 이번 공연은 그녀의 노래, 그리고 그 노래에 담긴 안락하고 은밀한 느낌을 직접 맛볼 수 있다는 것에 더 큰 기대를 걸게 한다. 사실 뉴욕 혹은 런던의 새로운 경향과 브라질의 전통이 음악적으로 평화로이 공존할 수 있었던 것은 그녀의 보컬의 힘이 컸다. 그녀의 노래는 강력한 아우라로 청자를 압도하는 것도 아니고 짙은 호소력으로 승부하는 것도 아니다. 그저 강물처럼 잔잔하게 흐를 뿐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그녀의 노래는 감상자를 사로잡는다. 그것은 바로 속 깊은 친구와도 같은 친근함, 편안함 때문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세련된 전체 사운드도 사운드지만 속삭이듯 개인적으로 다가오는 그녀의 노래를 들을 생각에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거린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에게 베벨 질베르토의 공연은 복잡한 도시적 삶의 위로로 다가오지 않을까 생각된다.
사실 브라질에도 우리만큼은 아니지만 겨울에 해당하는 시간이 있다. 우리가 향긋한 봄에 취할 무렵 브라질은 우리의 가을이나 겨울에 해당하는 우기로 접어드는 것이다. 우리의 반대편에 위치하기 때문에 이런 일이 생기는데 그렇다면 살짝 우울한 계절로부터 날아온 만큼 베벨 질베르토에게 서울은 우리가 브라질을 영원한 여름으로 생각하듯 영원한 봄의 이미지로 기억될 지도 모르겠다. 정말 공연 전에 근처 덕수궁을 산책하며 개나리나, 진달래 같은 봄 꽃이라도 본다면 공연에서 평소보다 더 포근하고 산뜻하게 노래하게 되지 않을까 그래서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특별한 공연을 연출하게 되지 않을까 이런 상상에 그녀의 이번 서울 공연이 더욱 기다려진다.
All in One 베벨 질베르토 최근 앨범
베벨 질베르토는 사랑에 빠져 있다. 새로운 로맨스의 따뜻함과 달콤함은 “All In One”을 통해 생기 있는 그녀의 매혹적인 무대를 만나 볼 수 있다.
“나는 정말 사랑에 빠져있어요, 곧 결혼 할 거구요. 예비 남편은 음향 엔지니어이자 제작 이사인데 그 동안 나를 정말 많이 도와줬어요”, 뉴욕에서 태어난 브라질 출신의 보컬리스트, 베벨 질베르토는 말했다. “사랑 받는 것이 음악을 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믿어요, 특히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만든다면 더욱 더요. 그 동안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했는데, 이건 정말 놀라워요.”
브라질, 유럽, 일렉트로닉 팝 스타일에 이르기까지 모험적인 블렌드를 즐겨 시도하는 것으로 유명한 그녀는 “All In One”을 통해 음악적 경계를 보다 희미하게 표현했다. 그러나 그녀 모국의 관능적인 리듬은더스트 브라더스의 정신적 지주인 카를리뇨스 브라운을 비롯, 디디 구트맨, 마크 론슨, 다니엘 조빔과 칭송받는 더스트 브라더스의 존 킹에 이르기 까지 제작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특히 “Far From The Sea”, “Port Antonio”(포트 안토니오)와 “Secret”(비밀), 에서는 눈부시게 민감한 구성으로, 현악기에서부터 목관 악기까지 하나로 포갠 듯 하다. 혹은 거부할 수 없을 만큼 매력적인 비트로 두들기는 듯 하다.
그녀의 예전 작품들과는 달리, “All In One”에는 그녀의 개인적인 노력이 더 담겨있다. 수 많은 러브송들이 포르투갈어로 아름답게 담겨있으며, 일부 곡들은 그녀의 홈 스튜디오에서 그려지고, 만들어지고, 녹음되었다. “확실히 이런 방식이 나에게는 좀 더 개인적이고, 기술적으로 더 나은 곡을 가능하게 해주는 게 확실해요”, 라고 예술가는 말했다. “언제든 바꾸고 더 할 수 있어요.”
순간적으로 떠오르는 영감을 녹음하는 것이 그녀에게는 잘 맞는다. “나는 일하고 싶을 때 일하는 편이예요. 방에 앉아 쓰고, 쓰고, 또 쓰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에요” 라고 그녀는 말했다. “나는 노래가 머리에 떠오를 때만 작곡하는 편인데, 갑자기 노래가 떠오르곤 해요. 레스토랑에 있을 수도 있고, 자다가 떠오를 때도 있고, 아니면 술을 마시다가 생각 날 때 도 있죠. 그런 생각이 날 때, 즉시 떠오른 아이디어를 녹음해요. 정해진 방법은 없죠. 난 자유롭고 예측 할 수 없는 아티스트예요, 지금까지 항상 그래왔고요.”
아직까지 All In One 느낌은 로맨틱하며, 유동적이다. 올해 초, 질베르토는 자메이카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을 때 이 앨범의 영감을 받았다. 그녀는 자메이카 포트 안토니오에 있는 지삼 스튜디오에서 디디 구트만과 그와 오래 일해온 기타리스트인 매스 시무즈와 함께 녹음했다.
비록 다른 제작자가 All In One 에 참여했지만, All In One 앨범은 하나로 연결된 느낌을 분명히 유지했다. 특히 까를리뇨스 브라운과 함께 바이아주에서 함께 일을 할 때 모든 것이 명확해졌다. 브라운의 무거운 타악기 소리 방식은 전통적인 브라질 음악의 특징이며, “치카 치카 붐 칙” 처럼 들릴 수 있다. “Cancao de Amor” 와 “Nossa Senhora”에 브라운은 그의 브라질리안 리듬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특별히 보여줬는데, 특별히 과장하지 않아도 이 프로젝트에서 그의 중요한 역할을 보여주고 있다.
앨범이 완성되기 바로 직전, 질베르토는 에이미 와인하우스와의 작업으로 가장 잘 알려진 마크 론슨과 만났다. 그는 스티비 원더 “The Real Thing” 제작도 맡았었는데, All In One 의 하이라이트 였다. 활력 있는 밴드이며 샤론 존스와 와인하우스와 함께하는 것으로 유명한 Dap Kings는 “The Real Thing” 에서 추진력 있는 음악을 내놓았다.
“스티비 원더를 정말 좋아해요, 또 이 곡을 다른 식으로 노래를 해야만 했지요. 이 곡은 새로우면서도 오래된 느낌이 들어요. 시간에 구애를 받지 않는 작품이죠. 10년 후에도 오래된 느낌이 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부디” 라고 그녀는 웃으면서 말했다.
이 멋진 원작에 덧붙이자면, 앨범은 상상력이 풍부한 다른 커버를 포함하고 있는데, 밥 말리의 “Sun is Shining”(디디 구트만과 존 킹의 작업) 그리고 카르멘 미란다의 “Chica Chica Boom Chic”(디디 구트만, 카를리뇨스 브라운의 작업을 마리오 칼다토가 혼합함)이 있다. 마지막
노래는, 살아있었으면, 100세가 될 브라질인 스테이지와 스크린의 전설 미란다를 위한 질베르토의 헌사이다.
질베르토는 “Bim Bom”(빔 봄) 역시 리메이크 했는데, 이 곡은 훌륭한 보사노바 기타리스트이자 그녀의 아버지인 조아 질베르토에 의해 처음으로 녹음되었었다. 이 곡의 프로듀서 다니엘 조빔과 함께 듀엣으로 완성되었는데 그는 보사노바 왕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의 손자이다.
All In One은 사려 깊은 예술가가 자신의 예술적 재능과 감각적인 목소리를 담아낸 연주인생 최고 절정에서의 작품이다. 음악이나 무대 모두 질베르토의 피에 담겨 있다. 그녀의 어머니 역시 존경 받고 사랑 받아온 연주자인 브라질 가수 미우샤였다. 질베르토의 부모님은 그녀에게 가장 영향을 주는 사람으로 남아있다. “아버지의 기타 연주는 마치 오케스트라의 연주 같아요.” 질베르토가 말했다. “아버지로부터, 내가 원하는 모든 음악에 대해 배웠어요. 내가 원하는 음악, 악기, 화음의 변화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고, 이 모든 것을 아버지로부터 배웠다는 것을 확신하는데, 그 이유는 어린 시절 들어왔던 아버지의 열정적인 기타 연주 덕분이죠. 아버지의 기타소리와 함께 잠이 깨고, 잠이 들곤 했어요. 비록 우리는 항상 같이 살지는 않았지만, 같이 있을 때는 항상 기타 소리도 함께 있었어요.
그녀의 어머니를 통해서는 노래를 배웠다. “어머니는 성악과 백그라운드 보컬에 정말 뛰어나세요.”라고 아티스트는 말했다. “1977년~1979년 사이, 우리는 어린이 앨범을 만들었고 함께 연주도 했었죠. 연극도 같이 했어요. 그 때부터인 것 같아요. 나는 무대와 함께 할 거라는 것을 알았죠.”
그녀는 브라질에서 보낸 어린 시절에 프로처럼 연주를 했지만, 1986년 자신의 타이틀 EP를 내기 전 까지 첫 녹음을 하지 않았다. 그녀가 20살, 90년 대 초반 그녀는 뉴욕으로 옮겨 가게 되었는데, 그 때 그녀에게 혁신적인 미국 팝음악과 도시의 노래를 접하게 되었다. 그녀는 데이비드 번과 아르뚜 린지, 띠버리 코퍼레이션과 함께 일을 하는 것을 좋아했다. 질베르토 역시 얼빙 플라자나 비컨 시어터에서 연주하는 뉴욕의 정식 연주자가 되었다.
10년간, 뉴욕과 런던에서 그녀의 시간을 보냈는데, 그 곳에서 DJ이자 프로듀서인 아몬 토빈과 가수인 니나 미란다와 함께 공동작업을 했다. 질베르토는 2000년~2007년 사이 Tanto Tempo, Bebel Gilberto와 Momento 세 개의 앨범을 냈다. 이 모든 앨범은 영광스런 비평을 받고, 세계적으로 수많은 곳에서 앨범이 팔렸다. 질베르토는 오랜 시간 동안 재미있고, 에너지 넘치는 콘서트 연주자로서의 평판을 쌓아왔다. All In One을 통해 아티스트로서 무대로 돌아가기로 계획했다. 그녀는 사랑이 깊이 스며든 노래를 공연하기까지 기다릴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앨범은 내가 지금 어디에 있는지 보여주있고, 내가 있는 곳은 매우 행복한 곳이에요” 라고 그녀가 말했다.
DISC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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